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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측 "광윤사 주총 14일 개최… 신동빈 이사 해임안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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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롯데 기업가치 훼손은 신동빈 과욕 탓" 맹비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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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의 한국법인회사인 SDJ코퍼레이션은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주주총회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SDJ에 따르면 광윤사 주총에서 상정될 안건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이다. 신 회장의 이사직 해임이 결정된 후 두 번째로 신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이사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SDJ는 주총에 이어 광윤사 이사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의 광윤사 대표 이사 선임이 이뤄지고 신격호 총괄 회장의 광윤사 주식 소유 지분 1주를 신동주 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SDJ는 "광윤사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한 결정 사안들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 전 부회장에 대한 절대적 지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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