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 방북 대표단이 이달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유진벨 재단 대표단은 치료팀과 건축팀 두 개의 팀으로 구성해 치료팀은 유진벨 재단의 12개 다제내성결핵 센터를 방문한 뒤 유진벨이 치료하는 전체 환자 약 1,200명을 만날 예정이다.
대표단 치료팀은 북한 현지의 의료진들과 협력해 결핵의심자의 객담을 검사를 거쳐 새로운 다제내성결핵 환자를 등록시키고 6개월분의 다제내성결핵약과 기타지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축팀은 조립식 병동 7동을 지정된 센터에 새로 짓게된다.
2016년 봄에 시작하는 유진벨의 새로운 사업인 병동 지원 사업은 매 방북 때 마다 더 많은 새환자를 등록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진벨 재단은 치료가 어려운 북한의 다제내성결핵(약제내성결핵)환자들을 꾸준히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