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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군사교육혁명방침 철저히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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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교육일군대회 참석해 군력 강화 강조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인민군 제7차 군사교육일군대회에 참석해 당의 군사교육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해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비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인민군 군사교육기관 교직원과 연관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인민군 제7차 군사교육일군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제1비서는 "군사교육사업은 군대의 핵심 골간들을 키워내는 매우 중요하고 책임있는 사업이며, 혁명무력의 강화 발전과 조국의 융성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도 인재중시, 교육중시로선을 확고히 견지해야 하며 군사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수재형의 지휘성원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제1비서는 "군사교육혁명의 종자는 각급 군사학교 교원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것이며, 군사교육혁명은 본질에서 교원혁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워 학생들에게 김일성-김정일주의 원리와 당의 노선과 정책, 혁명역사를 깊이 체득시켜 당군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질과 풍모를 원만히 갖추고 모든 문제를 주체의 사상, 이론, 방법에 기초해 풀어나갈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보고를 통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주체적인 군사교육사상과 교육전통은 김정은 제1비서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제1비서의 영도따라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할 유능한 군사인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내기 위한 군사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번 대회가 당 창건 70돌과 첫 군사정치일군양성기지였던 평양학원창립 70돌을 맞아 소집된 이번 대회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김 정은 제1비서에 전달하는 맹세문이 채택됐다.

이날 대회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을 비롯한 인민군 지휘자들과 모범적인 군사교육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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