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단독 보도한 신세계 차명주식 무더기 발견과 관련해 신세계가 차명주식을 실명 전환한다고 6일 공시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임직원 명의로 되어 있던 차명주식 37만 9,733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신세계푸드 주식 29,938주, (주)신세계 91,296주, (주)이마트 258,499주이다.
CBS는 지난 8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이마트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 전·현직 임원 명의로 된 차명 주식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특종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