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길.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이 마정길(36)을 잡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FA 투수 마정길과 계약기간 2년 총액 6억2000만원(계약금 2억2000만원+연봉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봉은 1억4000만원이었다.
마정길은 2002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이다. 한화에서 데뷔해 2013년부터 넥센의 허리를 지탱했다. 통산 성적은 507경기 20승20패 48홀드 평균자책점 4.15. 올해도 3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