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공연 중 왼쪽 발목 골절…"전치 6주 진단"

윤하(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공연 중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2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20일 콘서트 도중 왼쪽 발목에 골절 부상을 당해 전치 6주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윤하는 전치 6주의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무대를 끝까지 잘 마무리했다"며 "현재 정밀 진단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며 빠르게 회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하는 지난 19~20일 이틀 간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연말 콘서트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를 개최, 국내 가수 최초로 시도된 360도 무대로 팬들과 호흡했다.

윤하는 콘서트에서 "매번 제가 노래할 수 있도록 콘서트에 찾아와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여러분들이 없다면 저 역시 노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언제나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