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은 풀 타임 활약한 모레이렌세와 23라운드에서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넣으며 포르투의 3-2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 골은 석현준의 올 시즌 리그 10호 골이다,(자료사진=S&B컴퍼니)
석현준이 FC포르투 이적 후 리그에서 첫 골 맛을 봤다.
석현준은 22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모레이렌세와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에서 풀 타임 활약하며 리그 10호 골까지 터뜨렸다.
포르투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포르투가 1-2로 뒤진 후반 27분 미겔 라윤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석현준은 지난 4일 질 비센테(2부리그)와 2015~2016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준결승 1차전에서도 라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만 10번째 골이다.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시즌 13호 골이다. 포르투에서는 주전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르(11골)만이 리그에서 석현준보다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