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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스테이션' 네 번째 주자는 웬디·에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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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네 번째 주자는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에릭남이다.

SM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듀엣곡 '봄인가 봐(Spring Love)'가 4일 0시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봄인가 봐'는 어쿠스틱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친구 사이에 스며든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SM은 "웬디의 사랑스러운 보컬과 에릭남의 달콤한 목소리가 담긴 풋풋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올 봄 최고의 시즌송으로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SM은 '스테이션'이라는 음원 공개채널로 매주 금요일 새 음원을 발표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이 채널을 통해 발표된 태연의 '레인(Rain)', 유영진과 디오의 '텔 미(Tell Me)', 윤미래의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등이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웬디와 에릭남의 듀엣곡도 차트에서 순항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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