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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또 자체 최고 시청률…30%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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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 5회는 2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4회 시청률보다 3.3%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 드라마는 이로써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르크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에게 깊어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전히 마음이 혼란스러운 모연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멜로드라마다.

6개월간 총 130억 원을 투입한 100% 사전제작 드라마, 그리스 해외로케, 영화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국내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 등 역대급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다.

16부작으로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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