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MC 자리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 배우 엄현경은 4주 만에 KBS 2TV '해피투게더3' 인턴MC에서 정식MC가 됐다.
30일 KBS는 "엄현경이 '해피투게더3' 인턴MC를 졸업하고 정식MC로서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엄현경은 지난달 18일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내며 주목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인턴MC로 발탁돼 4주간의 견습기간을 거쳤다.
엄현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제 '해피투게더3'에 온몸을 바치겠다. 다른 데 안가고 여기서 열심히 하겠다"며 정식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31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윤, 강예원, 한보름, 송재희, 효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