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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끝판왕' 엑소, 100만장 돌파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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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가 또 한 번 대기록을 쓸까.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6월 발표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정규 2집 '엑소더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엑소의 컴백은 업계의 큰 관심거리다. '아이돌 끝판왕'으로 불리는 엑소는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중 최정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팀으로 꼽힌다. 중국인 멤버 3명이 팀을 이탈해 12인조에서 9인조가 됐지만, 입지는 건재하다.

특히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자랑한다. 엑소는 지난해 정규 2집 '엑소더스', 정규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잇'으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또 한 번 1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음반 시장 불황 속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또한 엑소는 국내외 음악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이고 상반기에만 지상파 및 케이블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총 30회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곳곳에서 맹활약하며 가요 시상식 대상을 휩쓸었다.

한편 엑소는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6월 컴백설에 대해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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