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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음원·음반 시장 강타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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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가 거침없는 기세로 음원과 음반시장을 삼켰다.

9일 정규 3집 '이그잭트'로 돌아온 엑소는 더블 타이틀 곡 '몬스터'와 '럭키 원'으로 국내 8개 음원 차트 1, 2위(오전 8시 기준)를 싹쓸이했다.

'몬스터'는 독특한 사운드와 신선한 보컬 패턴이 돋보이는 곡이며, '럭키 원'은 밝고 경쾌한 R&B 펑크 댄스곡이다. 엑소는 상반된 매력의 두 곡으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또한 앨범 수록곡 9곡 모두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음원 뿐 아니라 음반시장에서도 초강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66만180장(한국어반: 44만 2,890장, 중국어반: 21만 7,290장)을 기록했다. 이는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으로, 엑소는 정규 1, 2집에 이어 또 한 번 100만 장 돌파를 노린다.

엑소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3집 활동의 포문을 연다. 더블 타이틀 곡의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앞서 엑소는 컴백 기자회견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엑소는 10일 KBS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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