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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브레이브걸스 "성인의 깜찍발랄함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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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현장]

(사진=박종민 기자)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유진, 은지, 유나, 혜란, 하윤)가 당돌한 출사표를 던졌다.

27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세 번째 미니앨범 '하이힐(HIGH HEEL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유정은 신곡 무대를 선보인 뒤 "지난 앨범 쇼케이스를 이곳에서 했다. 개인적으로는 데뷔 무대라 긴장을 해서 실수가 많았는데, 오늘은 준비한 만큼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혜란은 "이번엔 섹시하고 당당하고 깜찍 발랄한 콘셉트"라며, "요즘 소녀풍 걸그룹이 많은데, 우린 막내가 스물 셋이다. 성인의 깜찍발랄함을 보여드리겠다"며 웃었다.

은지는 "여름이라 컴백하는 걸그룹이 많다. 브레이브걸스만의 매력을 어필해 살아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올 초 팀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기존 멤버 은영, 서아, 예진이 빠지고 새 멤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이 합류해 5인조에서 7인조가 됐다.

이날 공개된 이들의 새 앨범에는 룩 댄스를 기반으로 한 팝 넘버 곡인 타이틀곡 '하이힐'을 비롯해 '헬프 미(Help Me)', '왓에버(Whatever)', '만나지 말걸', '변했어'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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