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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5', 베일 벗은 1차공연…뜨거운 힙합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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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M 제공)

 

Mnet '쇼미더머니5'가 뜨겁게 달아 올랐다.

1일 밤 11시 방송된 '쇼미더머니5' 8화에서는 1차 공연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도끼-더 콰이엇 대 자이언티-쿠시 팀,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대 길-매드클라운 팀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자이언티-쿠시 팀 대도끼-더 콰이엇의 팀의 대결에서는 자이언티-쿠시 팀이 승리했다. 씨잼-레디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연을 펼쳤고, 슈퍼비와 면도는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샀다. 대결에서 패한 도끼-더 콰이엇 팀은 면도를 탈락자로 지목했다.

더 콰이엇은 "면도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면도가 탈락을 나쁜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또 하나의 기회로 여겨서 앞으로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면도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쇼미더머니'에 나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저라는 래퍼가 있다는 것을 많이 알렸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솔로무대에서도 자이언티-쿠시 팀의 강세가 이어졌다. 서출구 대 플로우식의 무대에서는 서출구가 플로우식을 누르고 2차 공연에 진출했다. 서출구는 "이겨서 기분이 무척 좋다. 길바닥에서 출세했다"며 기뻐했다. 플로우식은 "한국어로 한국사람들 앞에서 랩을 하는 것은 내게 꿈이었고,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행복했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비와이와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은 보이비의 맞대결이었다.

비와이는 탄탄한 랩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폭풍 같은 랩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이먼도미닉은 "눈물 난다. 비와이가 너무 잘해줘서 대견했다. 감동이 밀려왔다"고, 매드클라운은 "굉장히 밀도높은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보이비의 무대에서는 길의 재치있는 프로듀싱이 빛났다. 길은 김흥국의 히트곡 '호랑나비'를 힙합 음악으로 재탄생 시켰다. 보이비와 리듬파워로 함께 활동하는 지구인과 행주가 지원사격에 나섰고, 걸그룹 우주소녀가 댄스로 활력을 더했다. 특히 원곡자인 김흥국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패한 보이비는 "형들과 작업하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얻어서 앞으로 새롭게 음악을 만드는 데 큰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 '쇼미더머니'가 아닌 저나 '리듬파워'로서 새로운 출발이니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9천여 명의 지원자 중 6명만 남았다. 자이언티-쿠시 팀에는 씨잼, 레디, 서출구 3명의 래퍼가 남았고, 도끼-더 콰이엇 팀에는 슈퍼비,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에는 비와이, 길-매드클라운 팀에는 샵건이 2차 공연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5' 8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6%, 최고 3%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했다.

방송이 끝난 후 공개된 1차 공연 6곡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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