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유재석은 '볼락', 박명수는 '늙은 투계', 정준하는 '세인트버나드', 하하는 '스핑크스 고양이', 광희는 '미어캣', 양세형은 '형광원숭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가 동물로 변신했다. 그 면면은 9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웹툰 연재 프로젝트 '릴레이툰' 3화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주 릴레이툰에서는 전주에 '예능 알파고'에게 밀려 무한도전에서 쫓겨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양세형·이말년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정준하·가스파드는 무한도전을 재탈환하려는 멤버들이 김태호 PD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정준하를 세인트버나드에 비유해 큰 공감을 샀던 웹툰 작가 가스파드는 이번 작품에서 멤버 모두를 동물 캐릭터로 그려낸다.
MBC 측은 "평소 무한도전의 팬을 자처하며 멤버들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잡아낸 가스파드 작가와, 무한도전에서 그림 실력 에이스로 꼽히는 정준하가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