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개봉 비용 마련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였던 지난 5월 23일 시작됐다. 7월 22일 자정까지 61일 간 진행된 펀딩 프로젝트에는 총 3천136명의 후원인들이 참여했고, 목표 금액 1억 원을 123% 초과한 1억2천326만 원이 모였다.
이는 펀딩21 사이트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중 최고 모금액이라 더욱 그 의미가 깊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위원회는 "관객분들의 열망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후원인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