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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료시킨 '모질브라스'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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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력 매체 '가디언'으로부터 "모차르트 이후 가장 위대한 오스트리아 음악가"라는 극찬은 받은 '모질브라스'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모질브라스는 세계적 음악 명문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의 동문들이 모여 만든 브라스 앙상블.

클래식을 보다 유쾌하고 친숙하게 풀어내며 그 매력을 전세계에 뿜어내고 있는 금관 7중주단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구성과는 달리 3명의 트럼펫, 3명의 트롬본, 1명의 튜바 연주자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 학교 앞 작은 펍 Mnozil에서 시작해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국,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연간 12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완벽한 팀워크로 다져진 흥겨운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웃음짓게 하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펼친다.

악보 없이 이어지는 치밀하고 꼼꼼하게 계산된 구성과 흔들림 없는 연주실력이 압권이다.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는 영화 '씨 호크'의 메인테마, 팝송 메들리, 스팅의 'Every Breath You Take(당신의 모든 숨결마다), Pavane (파반느) 등 익숙한 곡들을 대거 선보인다.

공연은 10월 26일 저녁 8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27일 오후 8시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20만 원~5만 원.

문의 : 02-2650-7481, CBS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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