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10월 결혼한다.
29일 나르샤 소속사 측은 CBS노컷뉴스에 "나르샤가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10월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가족 및 친인척과의 모임을 가진다. 소속사는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알리지 않았다.
나르샤는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최근 여성복 브랜드를 런칭,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 디렉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소속사는 "나르샤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