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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테디, 공개 열애 마침표 "친구로 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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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왼쪽), 한예슬(자료사진)

 

배우 한예슬(35)과 그룹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38)가 결별했다.

24일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한예슬과 테디가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 2013년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그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한예슬은 시상식과 언론 인터뷰에서 테디를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대표 공개 연인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던 한예슬과 테디는 이로써 약 3년 반 만에 연인에서 동료가 됐다.

한예슬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마담앙트완'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 간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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