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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만난 'OST 퀸' 윤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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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 '그대라는 세상' 공개…전지현 마음 대변 곡

 

가수 윤미래가 'OST 퀸'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4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미래가 참여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그대라는 세상'이 공개된다.

'그대라는 세상'은 이유진·한준 콤비가 작곡·작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의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팝적인 요소가 진하게 드러난다. '괜찮아 사랑이야' OST를 히트시킨 이유진 작곡가와 윤미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이 곡은 지난 17일 방송된 2회 엔딩 장면에서 깜짝 공개돼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기를 당한 명동캐피탈 사모(김성령)가 보낸 일당으로부터 쫓기던 인어(전지현)와 허준재(이민호)가 함께 바다에 빠진 모습부터 진한 수중 키스까지 이어지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극중 인물들의 애틋한 감정선을 극대화시켰다.

윤미래는 명실상부 'OST 퀸'이다. '터치 러브(주군의 태양)' '너를 사랑해(괜찮아 사랑이야)' '올웨이즈(태양의 후예)' 등 부르는 OST마다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해왔다.

드라마 OST 제작사는 "윤미래가 부른 '그대라는 세상'은 극중 전지현의 마음을 잘 담아낸 노래"라며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와 인간의 진실한 사랑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16일 첫 방송 이후 매회 폭발적인 화제성을 과시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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