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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김민재 ‘도깨비’ 특별 출연…공유와 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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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배우 김소현과 김민재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 특별 출연한다.

27일 ‘도깨비’ 측에 따르면, 김소현과 김민재는 극 초반 담기는 사극 부분에서 각각 왕비와 왕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도깨비 김신 역의 공유와 운명적으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중요한 인물들이다.

김소현은 “이응복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도깨비’에 출연하게 됐다. 좋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사극이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감독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태양의 후예’를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고,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16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오는 12월 2일부터 매주 금, 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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