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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평창 G-1년, 가장 떨리는 사람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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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7)가 꼭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김연아는 9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G-1년 올림픽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입장권 예매 시연을 소화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대회 입장권 예매를 직접 펼친 것. 같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완태 MBC 아나운서와 함께 했다.

시연 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이 벌써 1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선수를 했기 때문에 이 순간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사람들은 선수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와 비인기 종목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것을 알아주고 평창으로 찾아와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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