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다시 국내 팬들 앞에 선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에 따르면 빅뱅은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빅뱅은 지난 1월 같은 장소에서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빅뱅10 더 콘서트:제로 투 텐 파이널 인 서울'을 이틀간 개최, 6만 4천여 관객을 불러 모은 바 있다.
해당 콘서트 이후 국내외를 오가며 개별 활동에 집중한 빅뱅 멤버들을 다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팬들에게는 기분 좋은 연말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무경찰 복무 중 물의를 일으켜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탑은 이번 공연에서 빠질 전망이다.
한편 빅뱅은 국내 콘서트에 앞서 11월 18일부터 일본 4개 도시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5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