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집창촌인 속칭 자갈마당이 오는 2008년까지 폐쇄된다.
대구시는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업주들로 구성된 자율회측에 오는 2008년까지 집창촌을 폐쇄할 방침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원동 집창촌에는 지난해 초 61개 업소에 600명 가량의 성매매 여성이 있었으나 지난해 9월 성매매방지와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40여개 업소에 16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부와 열린우리당은 가칭 집창촌폐쇄와 정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CBS대구방송 이규현기자 lkh@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