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3'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방송된 '보이스3' 시청률은 3.2%(유료플랫폼 전국기준)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9%까지 올라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엔딩을 장식했던 고시원 폭발사고 이후의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일본 미술 창고에서 유명 여성 화가가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하는 오프닝부터, 폭발사고 후 10개월 만에 재회하게 된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 그리고 일본에서 발생한 코드제로 사건까지.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대서사시의 막을 올렸다.
'보이스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보이스 프로파일링'이라는 특별한 소재로 주목받았던 시즌1, 평균 7.1%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시즌2를 잇는 작품이기도 하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