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미세먼지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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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최근 3개월간 부산·울산·경남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산·울산·경남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의 평균 농도는 28㎍/㎥에서 21㎍/㎥로 26% 감소했다. 이어 울산은 25㎍/㎥에서 19㎍/㎥로 25%, 경남은 24㎍/㎥에서 19㎍/㎥으로 20% 개선됐다.

낙동강청은 누적 강수량 증가 등의 기상 호조건과 더불어 굴뚝 배출원의 감소 등이 주요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초미세먼지 오염도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 11위, 울산 13위, 경남 15위로 타 시·도보다 오염도가 낮은 수준이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등 지역 대기환경문제에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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