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스토킹 피해 토로…"편지 폭탄·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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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 제공

 

방송인 오정연이 스토킹 피해 경험을 토로했다.

4일 오정연 등이 진행하는 스타티비 프로그램 '숙희네 미장원' 측에 따르면 오정연은 최근 녹화에서 스토킹 피해 일화를 공유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북한 출신 방송인 이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해 3년간 스토킹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계속된 거절에도 끊임없이 보내는 구애 메일은 물론 운영하는 쇼핑몰 주소로 찾아오거나,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음성 메시지까지 남기는 등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정연은 "아직까지 덜덜 떨리는 일이 있었다"며 자신의 스토킹 경험담을 토로했다.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어느 날부터 편지 폭탄이 날아들었고 '찾아갔었는데 안 계시더라. 다시 찾아갈 테니 그때는 만나자'며 방문일을 예고한데다, 카페로 찾아와 난동까지 부렸다는 것이다.

오정연과 함께 MC를 보는 방송인 신아영 역시 "비슷한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해당 편지는 장황한 자기소개로 시작해 '기도를 하다가 신아영과 결혼하라는 하나님의 명을 받았다'며 결혼을 제안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아영은 "이에 무응답으로 일관했고 몇 달이나 지속되던 편지 폭탄이 어느 순간 멈췄다"고 했다.

해당 내용은 오는 6일(토) 밤 10시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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