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귀환…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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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5년 만에 프렌치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한 장면(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팀이 오는 11월 내한공연을 연다.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2015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번 공연은 2018년 프랑스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새 버전이다. 2017년부터 이어 온 세계투어의 일환이다.

이 작품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가 원작이다.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꼽추이지만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 종교적 신념과 인간적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의 뒤틀린 사랑을 그린다.

특히 1998년 프랑스 초연의 오리지널 캐스트인 다니엘 라부아가 프롤로를 맡아 눈길을 끈다. 콰지도모드는 안젤로 델 베키오, 에스메랄다는 히바 타와지, 파리 거리의 음유시인이자 극중 해설자인 그랭구와르는 리샤르 샤레스트와 플로 칼리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한 장면(사짐=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와 의상, 안무 등이 5년 전 내한공연 때보다 업그레이드됐다. 무대는 100kg이 넘는 대형 종,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 등 30톤 이상의 물량을 투입해 더욱 웅장해졌다. 안무는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브레이크댄스를 접목해 에너지가 넘친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11월 10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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