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하차 요구받는 '모범택시' 측 "사실 확인 후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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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황진환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이 팀 내 집단 따돌림 및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이나은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모범택시' 관계자는 3일 CBS노컷뉴스에 "정확한 상황 파악 중이다. 사실 확인 후 논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보 영상 촬영은 이번 건과 무관하게 촬영 스케줄에 따라 조정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시작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나은은 극중 신상을 캐내는 데 탁월한 실력을 지닌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고은 역할을 맡았다.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에 나선다는 '정의 구현'을 중심 소재로 한 드라마에 학교폭력 의혹을 받는 이나은이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현재 '모범택시' 공식 홈페이지에는 시청자 게시판이 없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시청자 의견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TV 시청자 세상' 시청자 게시판에서 이나은 하차를 요구 중이다. 3일 오후 기준 이나은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1200건 이상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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