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베시치, '기동타격대' 포항의 새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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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서 10년 이상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

포항은 유럽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던 미드필더 크베시치를 영입해 '기동타격대'의 힘을 더했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기동타격대'가 새로운 '심장'을 이식했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3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 이중 국적을 가진 미드필더 마리오 크베시치(29)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일 자가격리를 마친 크베시치는 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포항 선수단에 합류했다. 등 번호는 8번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이중국적을 가진 크베시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1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2010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데뷔해 크로아티아와 독일,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1992년생으로 선수로서 전성기를 포항에서 맞이하게 됐다.

포항은 "크베시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우수하고 정교한 패스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탁월하다는 평가"라며 "미드필드 진영에서는 공격, 중앙, 수비 모두 커버 가능한 멀티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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