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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에 캠핑카가"…주택·차량 침수 등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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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공대전소방본부 제공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차량 침수가 잇따랐다.

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 하천변 주차장에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인명 수색과 안전 조치에 나섰다.

다행히 침수된 차량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오전 5시 55분쯤에는 캠핑카가 갑천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대전에서 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대전소방본부 제공대전소방본부 제공
충남에서도 배수 지원, 쓰러진 나무와 토사 제거, 차량 견인 등 8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밤사이 충남 논산에 103㎜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금산 85㎜, 대전 문화동 6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한편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오전 8시 40분 해제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만년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내려감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40분에 내렸던 갑천 인근 대전지역의 홍수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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