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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최종 명단 15명으로 확장…김보은 추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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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여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김보은(삼척시청)이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5일 "국제핸드볼연맹(IHF)이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를 15명으로 확대했다. 기존 부상대체선수로 발탁됐던 박준희(부산시설공단) 대신 김보은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국제핸드볼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표팀 선수 운영의 어려움에 대비해 최종 14명 외 부상 발생시 교체가 가능했던 1명을 엔트리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기 때는 최종 엔트리 15명 중 14명을 결정해 진행하게 된다.

7월23일 이후 부상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28명 예비명단 안에서 필드 플레이어 1명(8강까지), 골키퍼 1명(결승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3월부터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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