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에 나선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벌써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29·토트넘)이 첼시와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해 3경기 연속 프리시즌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팀의 동점골을 도우며 2 대 2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달렸다.
지난달 22일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전 1골 2도움, 29일 MK돈스(3부리그)전 1골 1도움에 이어 손흥민은 이날도 도움 1개를 추가했고 2골 4도움으로 프리시즌 기록을 늘렸다.
훈련에 복귀하지 않은 해리 케인 없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4분 만에 위협적인 오른발슛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토트넘은 전반 2골을 내줬지만 후반 11분 루카스 모라의 오른발슛이 첼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맞은 뒤 골문으로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후반 25분 손흥민의 패스를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마무리해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