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하베르츠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22)가 욱일기를 머리에 두른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하베르츠는 29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머리에 욱일기를 두르고 있는 이미지를 등록했다.
해당 이미지는 하베르츠가 직접 만든 것은 아니다.
축구 매체 '433'이 만든 이미지로 하베르츠 뒤에 있는 안필드 경기장 역시 욱일기 형상의 빛으로 표현됐다.
그러나 욱일기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하베르츠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베르츠는 이날 새벽에 열린 2021-2022시즌 EPL 3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서 전반 22분 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