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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강윤성 제3의 여성 노렸다 실패… 범행 대상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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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이유로 당초 다른 여성 노려
경찰은 살인 예비죄 혐의 적용 검토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56세 강윤성. 연합뉴스'전자발찌 연쇄살인범' 56세 강윤성. 연합뉴스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56)이 기존 피해자가 아닌 다른 여성을 노렸다 범행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윤성이 지난달 26일 1차 범행 전, 제3의 여성을 유인하려다 전화번호 착오로 연락을 못해 범행 대상을 바꾼 것으로 확인했다. 범행 동기는 1차 범행과 마찬가지로 금전적인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윤성은 자택에서 1차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하던 27일 오후에도 이 여성을 유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의사소통 상의 문제로 장소가 엇갈리며 만나지 못해 범행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추가 증거 확보 및 법리 검토를 통해 살인 예비죄 등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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