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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11년간 함께한 스타쉽과 계약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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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 엠넷 제공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 엠넷 제공씨스타 소유가 현 소속사를 떠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유와 계약 종료됐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스타쉽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소유, 함께한 시간 동안 행복했습니다. 늘 좋은 일만, 또 새로운 시작에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알렸다.

소유는 2010년 싱글 앨범 '푸시 푸시'(Push Push)로 데뷔한 씨스타 멤버다. 씨스타는 '셰이크 잇'(SHAKE IT), '러빙 유'(Loving U),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론리'(LONELY), '나혼자'(Alone),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등 다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12월 첫 번째 정식 솔로 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해 솔로로도 활동한 소유는, 이후 '이타카로 가는 길', '라이프', '제3의 매력',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오 마이 베이비' 등 여러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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