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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데뷔전 풀타임 소화한 김민재 '평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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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UEL 조별리그 1차전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몸싸움을 펼치고 있는 페네르바체 김민재(오른쪽). 연합뉴스몸싸움을 펼치고 있는 페네르바체 김민재(오른쪽). 연합뉴스   
유럽 무대에 적응 중인 터키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25)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데뷔전을 무사히 마쳤다.
   
김민재는 17일(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1-2022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와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10분 터진 메주트 외질의 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41분 동점골을 허용해 1 대 1로 비겼다. 승점 1을 챙긴 페네르바체는 조 2위가 됐다.
   
외질은 전반 10분 디에고 로시의 슛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해 공을 밀어 넣었다. 외질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주심의 VAR 판독 후 골로 인정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41분 샘 라머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지난달 터키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리그 데뷔전에 이어 유로파리그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로 여러 차례 팀의 실점 위기를 막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 6.7점을 줬다. 외질은 7.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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