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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세븐틴, 오프라인 콘서트 할까…"확정되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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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세븐틴 공식 페이스북그룹 세븐틴. 세븐틴 공식 페이스북그룹 세븐틴이 오프라인 콘서트를 논의 중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콘서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확정되면)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뉴스핌은 세븐틴이 11월 중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오프라인 공연 개최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12월까지 중국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디에잇, 준을 제외한 11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부연했다.

만약 세븐틴이 오프라인 관객을 수용하는 대면 형식의 콘서트를 연다면, 지난 2019년 8월 30일~9월 1일 사흘간 진행한 월드 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의 서울 공연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다만 오프라인 콘서트를 준비하더라도 일정과 방식이 변동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전에도 코로나19 일일·주간 확진자 수와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콘서트가 취소·연기되거나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바뀐 사례가 속출했던 탓이다. 세븐틴 역시 올해 8월 초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 예정이었던 팬 미팅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바 있다.

세븐틴은 내달 22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아타카'(Attacca)를 발매할 예정이다.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41만 장을 넘겨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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