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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2', 팬데믹 시대 외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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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외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돌아온 빌런 히어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외화가 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는 개봉일인 전날 1776개 스크린에서 9236회 상영하며 관객 20만 3263명을 동원하며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 작품에 등극했다.

또한  296만 관객 동원작인 마블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 19만 6233명과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13만9965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특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팬데믹 이후 평일에 개봉한 외화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들 중공휴일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개봉 첫 날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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