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1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한 에스파여성 아이돌 그룹 에스파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다.
빌보드는 17일(현지 시간) 공식 SNS에 에스파의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0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후 11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한 셈이다. 또한 '새비지'는 '톱 셀링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한터차트·신나라 레코드·교보문고·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일간과 주간 1위에 올랐고,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새비지'는 13일 MBC M '쇼! 챔피언', 15일 KBS2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연달아 1위를 해 4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1집 '새비지'에는 타이틀곡 '새비지'를 비롯해 '아이너지'(aenergy),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예삐 예삐'(YEPPI YEPPI), '아이코닉'(ICONIC), '자각몽'(Lucid Dream)까지 총 6곡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