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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2021' 시상식 21일 무관중·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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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이 21일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21일 오후 5시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국내외 수상자 일부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무관중·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 진행은 배우 박은빈과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맡았다.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않는 국내외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를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며, 이를 기념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영상을 통해 시상자로 출연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부문·국제초청부문·한류드라마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238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는 총 19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본심 심사에는 7명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본심 심사위원 중 HBO '왕좌의 게임' 8개 시즌 캠페인 등을 진행한 싱가포르의 '막달레인 유(Magdalene Ew)'와 '오징어 게임' '브리저튼'과 함께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츠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본 시리즈인 프랑스 드라마 '뤼팽'의 제작자 이자벨 데조르주(Isabelle Degeorges)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 EBS 사장이자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위원장·예술의전당 이사장·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을 역임한 고석만 심사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하고 이자벨 데조르주도 시상식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 AB6IX, 가수 영탁, 빅나티,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등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시상식 기간인 22일까지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드라마 스트리트'가 운영 중이다.
 
국내 인기 드라마의 OST 명곡을 옴니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OST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드라마 OST 콘서트'는 오는 22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29일 오후 8시 MBC M 채널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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