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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연희 "신랑이 가장 큰 행운" 사랑꾼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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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방송 캡처이연희가 남편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이연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2년차 이연희는 달달한 신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인이 소개해준 첫 만남에 남편에게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는 이연희는 아직까지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20년 전 SM 청소년 선발대회에서 8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외모짱'에 선발된 이연희는 지금까지 한결같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아낌없는 투자'를 꼽았다.
 
이연희가 휴대폰에 남편을 '여봉!'이라고 저장했다고 하자, MC들은 "평상시에도 애교가 많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글자 속에서 더 애교 있게 하는 거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더불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신랑을 만난 것"이라며 "소불고기, 된장찌개, 오징어볶음 같은 한식은 다 잘 한다. 남편 저녁은 꼭 챙기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연희는 지난해 6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날 '미우새' 시청률은 11.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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