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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이라크 원정, 중립 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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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의 모습. 박종민 기자축구 대표팀의 모습. 박종민 기자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이라크 원정 경기가 카타르 중립 경기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이라크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 경기가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7일 0시, 현지시간으로는 16일 오후 6시다.

이라크와 6차전은 원정 경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이라크와 시리아 등이 자국 사정으로 월드컵 예선 홈 경기를 중립 지역에서 치르고 있는 상황. 벤투호의 이라크 원정도 중립 지역인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게 됐다.

벤투호는 앞서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카타르로 이동한다.

한국은 4경기에서 2승2무 승점 8점으로 이란(승점 10점)에 이은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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