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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김윤식 카드는 정상적, 결과는 감독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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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준플레이오프 3차전 패장 인터뷰

LG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LG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오늘 경기 총평은? 저희가 준비한 운영을 할 수 있는 부분, 최대한 카드를 썼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들이 바람직하게 나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결과에 대한 부분은 감독의 몫이 아닌가 싶다.
 
-임찬규 교체 전 무슨 얘기 했나? 페르난데스가 유독 강하다는 데이터가 있었다. 2루타를 맞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인구가 홈런을 맞아 아쉬움이 있다.
 
-아예 버리는 건 생각 안 했나? 중심 타자들이 계속 있었고 계속 방어적으로 한다면 저희가 좀 더 미래적으로 봤을 때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했고 결과에서 안 좋은 부분은 차곡차곡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방어적 안 한다 했지만 5회 김윤식이 올라왔다. 중간 필승조를 올릴 생각은 안 했나? 윤식이가 시즌 내내 4~5회 맡은 역할이 있다.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 뒤에 이정용을 준비시킨 이유도 있다. 생각했던 부분에서는 정상 운영했고 여러 가지 부분에서 쉽지 않았다. 결정에 대한 부분은 감독의 몫이라 생각한다.
 
-시즌 내내 타선의 문제, 시즌 끝난 상황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시즌 끝나는 상황에서 어느 한 선수 한 파트를 논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오늘 이후로 차근차근 여러 가지 생각하고 정리해야 할 것 같다. 저희한테 그 뒤에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 잘 정리해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시즌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지휘봉 잡고 첫 시즌 수확은? 반대로 얘기하면 수확이라고 말하기도 그렇다. 오늘 저희가 안 좋은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얘기하기 어렵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홈 팬들 앞에서 더 좋은 경기 내용을 보였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점수 차 벌어진 상황에서 끝까지 자리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마지막 대타 이성우는 생각한 투입인가? 나이도 나이지만 팀에 최고참으로서 모범적인 좋은 선례를 남긴 선수다. 감독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영역 중 하나였다.
 
-올해하고 은퇴하나? 그건 나와 얘기한 부분은 아니지만 제 영역에서는 마지막으로 운동장에 나와서 할 수 있는 기회 열어줄 수 있다. 계약 문제는 내 영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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