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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우리 것' kt·두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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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사진 왼쪽), 두산 김태형 감독(사진 오른쪽). 연합뉴스kt 이강철 감독(사진 왼쪽), 두산 김태형 감독(사진 오른쪽). 연합뉴스프로야구 kt와 두산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각오를 밝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t와 두산은 오는 1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7전 4승제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kt는 삼성과 1위 결정전까지 치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에 올랐다.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신기록을 달성했다. 정규 시즌을 4위로 마감해 키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LG와 준플레이오프, 삼성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안착했다. 7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kt는 이강철 감독과 황재균, 강백호가,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박세혁, 양석환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하는 4명의 선수는 행사 종료 후 신한은행 메타버스 팬미팅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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