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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나 볼까…연극·뮤지컬, 수험생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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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하데스타운', 연극 '더 드레서 등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 풍성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중 한 장면. 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중 한 장면. 신시컴퍼니 제공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8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공연계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대성디큐브아트센터)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화·수·목 공연에 한함)까지 전석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작품은 탄광촌 소년 빌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빌리' 역의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을 비롯 최정원, 김영주 박정자, 조정근 등이 출연한다.

연극 '더 드레서'(국립정동극장)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티켓을 3만 원 할인해준다. 할인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1인 2매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영국의 한 극장 분장실을 배경으로 인생의 끝자락에 선 노배우와 그의 의상 담당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송승환, 오만석, 김다현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작은아씨들'(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30%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기간은 12월 7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뮤지컬단이 제작한 이 작품은 김소향, 이연경, 장민제 등 실력파 배우가 출연한다.

뮤지컬 '하데스타운'(LG아트센터)도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연다. 수험생 본인에 한해 11월 18일부터 12월 5일 공연을 15%(R·S·A석) 할인해준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 속 하데스·페르세포네, 오르페우스·에우리디케 이야기를 동시대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엑소), 김선영, 김수하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웨딩플레이어'(바탕골소극장)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 공연에 한해 1만 5천원(1인 2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플러스씨어터)는 11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석 50%(1인 1매),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전사 편'(드림아트센터 3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1인 2매)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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