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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대표팀 벨 감독, 코로나19 완치…22일 소집훈련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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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콜린 벨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국가대표 여자 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벨 감독이 오늘 오전 퇴원해 오는 22일 대표팀 소집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령탑의 복귀로 오는 27일과 3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여자대표팀의 뉴질랜드와 친선경기도 차질 없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 대표팀은 22일 오후 2시 경기 파주 NFC로 모여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친선경기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진행된다.
   
앞서 벨 감독은 지난달 미국 원정 경기를 치르고 귀국한 뒤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11일부터 남양주현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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