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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알고리즘 폐지…'최신순' 피드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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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혼란·청소년 건강에 유해 콘텐츠 노출 비판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 메타 제공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 메타 제공인스타그램이 내년부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콘텐츠 노출을 포기한다. 대신 콘텐츠를 생산한 시간 순서대로 배열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의회 청문회에 처음으로 출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인스타그램과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전 페이스북)은 그들의 서비스가 젊은 사용자들의 정신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페이스북이 수익 창출을 위해 유해물의 유통을 방치하고 사회적 혼란을 방조하고, 사용자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알고리즘이 결과적으로 양극화와 적대감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응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내부고발이 나오면서다.
 
모세리 CEO는 상원의원들 앞에서 "몇 달 동안 시간 순서상으로 피드를 노출시키는 옵션을 운영해왔고, 2022년 초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의 선호에 따라 개인화된 피드를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서비스의 중대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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