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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공명 깜짝 인사 "몸과 마음 건강히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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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공명.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현역 입대하는 배우 공명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깜짝 선물을 건넸다.  

공명은 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팬분들과 직접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영상으로 인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을 때가 오면 한 분 한 분 직접 얼굴 보고 눈 마주치면서 인사하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제 작품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명은 잠시의 이별에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셀프 포토 촬영은 물론 브이로그(Vlog) 영상을 준비했다.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전하는 선물인 만큼 잠시 떠나 있어야 하는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 기간 내내 작은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챙기며 정성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브이로그 영상은 추후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로그人'에서 공개된다.

공명은 이날 신병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훈련소, 입소 시간 등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해 2019년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 야구부 출신 막내 형사 재훈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사랑 받았다.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서도 활약했다.  

이밖에도 영화 '시민덕희'와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군백기'(군대 공백기)에도 쉼없이 팬들을 찾아가며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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