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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경관의 피',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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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한국 영화 '경관의 피'가 할리우드 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를 끝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는 개봉일인 지난 5일 관객 6만 4026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독주 중이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경관의 피'는 출처 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극 중 나영빈 하우스에서의 용의자 검거 장면, 최민재가 두더지였음이 밝혀지는 박강윤과 최민재의 대치 장면, 화장실 액션 장면은 '경관의 피'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를 휩쓴 영화 '기생충'의 최우식의 스크린 복귀작이며, 조진웅과 최우식은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나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마녀'(2018) 이후 다시 만난 최우식과 박희순의 또 다른 케미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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